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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봤다!

직접 가봤다! #5 역전 우동

오늘은 여자 친구와 오래간만에 야외 데이트를 했어요.

 

요새 하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이어서 밖을 잘 안 나갔었는데,

 

마침 밖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간 김에 데이트도 했습니다. 

 

막 여기에 쓰고 싶은데 어디 목록에 쓸까 하다가 마지막에 간 역전 우동이 생각나서 직접 가봤다! 에 쓰려구용.ㅎㅎ

 

 

제일 먼저 카페에 갔습니다. 저희가 간 카페는메가 커피입니다.

 

메가 커피의 장점은 맛도 있지만 머니머니 해도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가본 카페 중에 백 다방, 메가 커피 이렇게 두 개가 양대 산맥입니다.

 

저흰 쿠키 크라페랑, 죠리퐁 라테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둘 다 3500~45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제 입 맛에는 조리퐁라떼는 살짝 밍밍했었는데, 여자 친구는 두 개 다 맛있다고 합니당. 

 

전 메가 커피 쿠키 크라페 강추 강추입니다.ㅎㅎ

 

바로 나가자마자 단 걸 먹었으니깐 매운 걸 먹어야 한다는 게 저희의 결론이어서 저희가 항상 

 

대전 은행동에 가면 먹는 포장마차에 가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저렇게 주시는데 2500원이에요! 안에 어묵도 있고 김말이?같은 것도 있답니다.

 

떡은 가래떡 크기인데 진짜 떡 안까지 양념이 베어들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진한 고추장 맛이지만 맛있게 맵다라는게 뭔지 알려주는 맛이었어요.

 

여기는 베스킨라빈스입니다.

 

제가 마침 싱글킹 기프티콘이 있어서 떡볶이를 먹은 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로 왔습니다.

 

맛은 쿠키앤크림을 먹었고 그냥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가격은 4000원입니당.

 

대망의 역전우동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나서 중간에 여자친구가 입을 옷 좀 쇼핑하고, 집 근처로 돌아와서 집 근처에 있는 백종원의

 

역전 우동에 갔습니다. 

 

그렇게 먹고나서도 쇼핑 2시간을 따라다니니깐 배가 금새 고프더라구요. 

 

메뉴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치우동, 냉모밀, 돈까스 덮밥입니다.

 

가격은 왼쪽부터 4000원, 냉모밀이랑 돈까스 덮밥은 세트로 7000원 이었습니다.

 

저는 워낙 냉모밀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 무의 시원함과 고추냉이의 톡쏘는게 더욱 맛있더라구요.

 

김치 우동도 국물도 뜨끈하고 유부도 많아서 맛있었습니다.ㅠㅠ

 

돈까스 덮밥은 돈까스 식감은 말할 것도 없고 양파도 달달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뭔가 먹으로 다니기만 한 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서 좀 더 자주 놀러다니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