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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생각해봤다!

애증의 챔피언 # 헤카림에 대한 고찰

한때 1티어였던 챔피언...

 

상대방 미니언이 더 많아야 w키고 미친듯이 피흡하며 역관광하는 챔피언...

 

라인복귀도 빠르고 궁도 단체 공포cc기인 챔피언...

 

오늘은 헤카림입니다.

 

 

우르프에서나 봐야 반가운 챔피언...

 

이젠 그마저도 너프 당해서 잘 안나오는 챔피언...

 

초반 딜도 약하고 마나통도 없어서 두꺼비랑 싸울 때 목숨을 걸어야 하는 챔피언...

 

템이 나와야 전장을 흔들 수 있는 챔피언...

 

그런데 템이 나올 수가 없는 챔피언...

 

상대방이 하면 고구려 기마병이 생각나는 챔피언...

 

정작 내가 하면 망아지보다 못한 챔피언...

 

그래도 딜도 어느 정도 나오고 탱도 어느정도 되는 챔피언...

 

다른 말로 하면 딜도 아니고 탱도 아닌 챔피언...

 

지속딜을 기반으로 하는 챔피언인데 추천 룬은 포식자가 뜨는 챔피언...

 

정복자, 정글몬스터경험치, 헤카림 다 너프 먹어서 진짜 불쌍한 챔피언...

 

볼리베어, 피들스틱은 리메이크라도 되는데 얜 기미도 안보이는 챔피언...

 

그래도 캐릭터 컨셉은 좋아서 스킨은 꾸준히 나오는 챔피언...

 

이 챔피언에 말해서는 할 말이 좀 있습니다. 제가 맨 처음에 롤을 했을 때(시즌2 후반) 했던 챔피언들이

약간 동물? 관련된 챔피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볼리베어... 헤카림.. 그 당시엔 헤카림이 진짜 멋져 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외관으론 엄청 쎄 보이는게 팩트입니다. 막E로 달려가서 Q로 긁고 W로 혼자 피흡하면서 걸어오던..

하지만 그런 영광도 시즌 6,7에는 많이 죽어있던게 팩트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정복자 버프 먹기 전까지는 그냥

걸어다니는 샌드백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정복자 버프, 헤카림Q버프 후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살인마차.

그냥 원딜만 보였다 하면 유체화키고 E로가서 박고 W키고 Q 몇 번 긁어주면 원딜은 그냥 울면서 회색화면.

전 이제 막 꿀 한 번 빨아보려고 했더니만 일주일 뒤 바로 너프... 조금 비운의 챔피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새는 누누랑 같이 나오면 그냥 뭔가 던지는 느낌이 더 강한 챔피언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잿불거인에 트포나오면 쎄니깐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ㅎㅎ

컨셉은 기가 막혀서 스킨도 주구장창 나오고 라이엇의 빠른 리메이크 기원 바랍니다...

 

룬 살펴보고 마치겠습니다.

 

주룬<정복자>

정복자입니다. 헤카림이 아무리 이속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꾸준 딜을 넣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정복자로 인한 피흡과 적응형 능력치 증가는 필요해 보입니다.

 

승전보입니다. 승전보는 정글 2대2싸움이나, 혼자 박고 튀었을 때, 피흡이 쏠쏠하게 되어서 생존력을 UP시켜주는

룬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W나 R이 전부 광역이라서 어시스트를 받기도 쉽기 때문에 승전보가 잘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설:민첩함입니다. 사실 여기에선 좀 갈리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전설:민첩함과 전설:강인함을 둘 중에 놓고

상대방 픽을 보고 고르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CC기가 빡세다면 전설:강인함을 들어주는게 좋습니다.

헤카림은 상대방을 헤집어 놓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CC기가 집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강인함을 들고

적 원딜을 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아니라면 빠른 정글링과 빠른 정복자 스택을 위하여 전설:민첩함을 드시길 바랍니다

 

최후의 일격입니다. 딱히 아래 쪽에 들 룬이 없기도 하고 그냥 저거 들어주시면 물몸들에게 조금 더 공포를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그냥 취향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편은 정글링을 위한 공속, 적응형, 정글몹한테 맞아죽지 않을 방어력을 들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보조룬은 마지막에 설명하겠습니다.

 

주룬<포식자>

포식자입니다. 빠른 이속=높은 딜이 성립되는 헤카림인만큼 포식자를 들어 갱 성공을 높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헤카림이 포식자를 키고 궁으로 들어가서 끔살 당할 확률이 높은 룬인만큼 뭔가 던지는 느낌도 나는 룬입니다.

한 방을 위한 룬이니깐 본인이 즐겁고 싶으면 포식자를 들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돌발일격입니다. 헤카림의 E에 약간의 넉백+돌격이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터지는 룬입니다. 초반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니깐 들어주시는게 좋습니다. R에도 돌진이 있기 때문에 들어주시면 좋습니다.

 

시야수집입니다. 여기는 완전 취향에 따라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전 갱 위주로 많이 가기 때문에 시야 수집을 

들어줬습니다. 유령포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끈질긴 사냥꾼입니다. 여기 룬 중에 사용아이템 시간을 줄여주는 룬이 있습니다. 그걸 들어주셔도 됩니다만, 

하지만 끈질긴 사냥꾼으로 갱을 가기 전 이동속도를 늘려주면 아주 좋습니다. 

이속이 늘어난다=공격력이 쎄진다.  이속과 공격력이 높다면 갱 성공률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보조룬>

보조룬은 전 기민함은 필수로 들어줍니다. 이제 빛의 망토물 위를 걷는 자에서 취향이 갈리는 것인데, 

물 위를 걷는 자는 갱을 시작하는 곳이 항상 강이기 때문에 들어주면 이속도 빨라지고 좋습니다. 

또한 용싸움, 바론 싸움에서도 좋으니깐 좋은 룬입니다.

 

빛의 망토는 소환사의 주문 사용시 이속증가입니다. 강타를 파란강타를 들어서 이속도 뺏고 이속도 빨라지는 그렇게 해서 공격력을 높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정말 아무거나 듭니다만 요새는 물 위를 걷는자를 더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헤카림의 부활을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애증의 챔피언은 무엇인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