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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봤다!

직접 가봤다! #7 제주도 여행 3부 바베큐와 아침 조식

어제는 숙소 소개만 하고 끝났었는데 오늘은 하이라이트인 바베큐와 아침 조식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당!!ㅎㅎ


미리보기 사진입니다.ㅎㅎ 숯불이 아니라 불판인게 특이하죠? 저게 또 그냥 불이 아니랍니다.


먼저 바베큐장 대여 정보입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농협마트가 크게 있어서 거기서 고기와 해산물 등 다 살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많이 먹는 편일텐데 제주도 흑돼지 32000원 어치 샀는데 2~3줄 남았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면 흑돼지 한 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ㅎㅎ 흑돼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하니깐 꼭 구매하여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바베큐장은 선찬순입니다. 여름에 인기 많을 땐 빨리빨리 신청해야할 것 같습니다.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사실 제주도는 여러번 와봤지만, 흑돼지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원래 이렇게 껍질이 쫀득쫀득하나요?? 그럼 그 흔히 우리가 안주로 먹는 돼지 껍데기들은 다 오겹살 그런 껍질로 만드나요?? 삼겹살에선 느낄 수 없는 식감이었습니다.

저걸 먹은 순간부터 제주도에 갔는데 흑돼지를 안먹는다? 상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진짜루...


양송이 다들 이렇게 구워드시나요? ㅋㅋ 이렇게 먹으면 국물까지 슈류룹 마시는거 느낌 아실꺼라 믿습니다.


새우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새우 껍질과 꼬리를 다 먹는 파입니다. 머리는 따로 또 버터에 볶아먹으면 그렇게 별미일수가 없습니다.

초장에 먹는 것보단 그냥 소금간 되어있는 상태에서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저 위에 뚜렷한 껍질 보이십니까? 껍질이 기가 막힙니다.

위에서 하도 고기 자랑을 해서 그런지 할 말이 없습니다. 넘어가도록 합시다.


특이한게 가스나 숯불로 불을 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연료로 불을 킵니다. 뭔 소나무 뭐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고기 먹느라 못 들었습니다. ㅎㅎ...ㅈㅅ!


밤새 제주도에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딱 봐도 꾸리꾸리한게 보이시나요?


조식은 또 아까워서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오는 리조트다보니깐 메뉴가 애긔애긔합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전 소고기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소고기가 볶음밥은 가지고 계신 식권에서 500원 더 추가하시면 시킬 수 있습니다.

소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그 이게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는데 짭짤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레시피가 궁금해지는 맛입니다.


해물라면입니다. 가지고 계신 식권에서 2000원 더 내시면 시킬 수 있습니다.

무슨 라면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에는 오징어와, 미니전복, 꽃게 반쪽, 새우 한 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국물에선 확실히 새우맛이 많이 났습니다. 아이들도 먹으라고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하나도 맵지 않았습니다.
컵라면 고급진 새우탕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둘 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77ㅓ억


이건 그냥 5층 옥상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예뻐서 하나 올렸습니다.ㅎㅎ

뭐라고 마무리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쩝

귀여운 고양이나 보시죠


리조트를 지키는 고양이들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