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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알아봤다!

직접 알아봤다! #7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3차감염.

하루만에 확진자가 4명이나 늘어나 버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걸려있던 사람들이 이제 슬슬 나오는거 같습니다.

 

5번째 환자 지인 1명, 6번째 환자 가족 2명, 중국 우한에서 온 62세 한국인 여성. 총 4명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추가로 감염됐다는 사실이 나왔습니다. 

 

일단 우한에서 온 사람들은 한 절반은 걸린거 같습니다. 단지 단순 감기 증상이라 치부하여 병원에 안가지 마시고 꼭 한 번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8번째 확진자는 원광대학교 병원에 격리 됐으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감염이 조금 더 심각한 점은 드디어 국내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점점 2차, 3차 감염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차 감염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서도 "아직 3차 감염 사례는 중국에서만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5번째 환자는 지난 25일 성신여대CGV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했다고 알려졌는데, 그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도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WHO는 국제적으로 조직화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정기적인 정보 공유 및 연구를 통해 감염원 파악, 잠재적인 사람간 전파력 파악, 유입 사례 대응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도 위험평가회의를 개최했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지역사회 유행이 확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현행 '경계'로 유지키로 했다. 다만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 선별진료소를 확대(보건소에 이동형 흉부방사선촬영장비 지원)하고 의사의 판단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배제할 필요가 있는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입원 격리와 신속한 확진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직도 위기경보를 '경계' 유지시킨게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일단 열 감지 시스템만으로 공항에서 우한 바이러스를 잡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우한이나 중국쪽에 갔다 왔다면 격리 조치를 하는게 좋을 것 같고 지금 당장 출국금지를 하여 국민들의 이동을 막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바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폐렴이라는게 한 번 걸리면 폐의 기능을 평생 망가트립니다. 

한 번 아팠다고 평생 고통받으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사전에 예방해서 나쁠 것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밀집된 지역은 피하고 이동을 최소화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영화관도 지금 안가고 집 앞 마트 갈 때도 마스크 꽁꽁 싸매고 다니고 있는데 이러다가 나중에 감염되면 억울할 것 같습니다..ㅠㅠ

 

외출 시에는 흐르는 물에 손씻기 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귀찮다고 손 세정제만 바르고 다니면 안됩니다.

 물론 알코올 70%이상인 손 세정제로도 바이러스를 죽일 순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손씻기 입니다. 

귀찮다고 폐 버리는 행동 하시지 마시고 꼭 갔다와서 손 씻기 하시기 바랍니다.

빨리 이 사태가 잠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2월 중순에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취소해야하나 생각 중 입니다.

 

꼭 우한폐렴 사건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건강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