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폴킴
장르: 발라드
세상이란 게 제법 춥네요
당신의 안에서 살던 때 보다
모자람 없이 주신 사랑이
과분하다 느낄 때쯤 난 어른이 됐죠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문득 쳐다본 그 입가에는
미소가 폈지만 주름이 졌죠
내게 인생을 선물해주고
사랑해란 말이 그리도 고마운가요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겨울이 와도 마음속에
봄 향기가 가득한 건
한결같이 시들지 않는
사랑 때문이죠
oh rewind 짧은 바람 같던 시간
날 품에 안고 흔들림 없는
화분이 되어준 당신의 세월
여길 봐 행복만 남았으니까
다 내려놓고 이 손 잡아요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정말 좋은 노래같습니다. 원곡자인 김세정이 부른 노래도 좋습니다. 여동생은 뭔가 김세정이 부른거에 좀 더 감정이입이된다고 합니다. 전 남자여서 그런지 폴킴이 부른게 조금 더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아서 폴킴 버전으로 가져와봤습니다. 실제 이 커버는 폴킴 오피셜 유튜브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가사 하나 하나가 참 마음을 후비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땐 몰랐었던 그런 사랑이 이제서야 보이고 자식이 성공을 하여 이제 힘들었던 부모님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상황... 전 아직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지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어서 성공해서 이런 노래가사처럼 부모님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습니다. 노래가 정말 좋으니깐 김세정 버전으로도 듣고, 폴킴 버전으로도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요새 뭐 코로나다 뭐다 해서 부모님들이 자식걱정 많으실텐데, 오늘 문자라도 한 통씩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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